‘맥클린 더블더블’ 오리온, 3연패 탈출하며 시즌 첫 승 신고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10-20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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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산/김찬홍 기자] 고양 오리온이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을 알렸다.

오리온은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90-87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버논 맥클린이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일영과 드워릭 스펜서도 각각 14득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가 25득점을 올렸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오리온은 함께 7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맥클린이 턴오버 3개와 U파울을 범했으나 6득점을 올리며 선전했다. 허일영도 5점을 추가했다. 송창무가 1쿼터 종료 직전 4득점을 올리며 20-19, 오리온이 앞섰다.

셀비의 패스를 받아 몰트리가 엘리웁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전자랜드는 셀비가 빠르게 득점을 올리며 다시 앞섰다. 정영삼도 5점을 더하며 분위기를 끌고 왔다. 오리온은 외곽에서 재미를 봤다. 문태종과 스펜서가 3점포를 쏘아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전반전 종료 15초를 남기고 최진수의 패스를 받아 맥클린이 엘리웁 덩크로 마무리하며 오리온이 42-40, 여전히 앞섰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전자랜드는 박찬희의 3점슛과 강상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셀비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박찬희의 패스를 속공으로 마무리한 셀비는 점프슛, 레이업까지 자유자재로 득점을 올렸다. 안팎을 가리지 않은 셀비는 연속 12득점을 올렸다. 정효근의 3점슛이 터진데 이어, 아넷 몰트리가 다시 엘리웁 덩크를 꽂으며 전자랜드가 70-65로 치고나갔다.

전자랜드는 연달은 실책으로 득점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오리온은 맥클린과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맥클린, 문태종, 김진유의 속공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오리온이 79-72로 앞서나갔다.

전자랜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조쉬 셀비가 4점을 추가하며 바싹 쫓은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자유투 1구와 정영삼의 3점슛으로 1점차까지 쫓아갔다. 허일영이 3점슛을 성공하며 다시 앞섰지만 강상재도 이에 3점슛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오리온을 넘지 못했다. 경기 종료 20초전, 김진유는 정효근에게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갔다. 6초를 남기고 차바위가 시도한 3점슛이 실패하며 추격에 힘을 잃었다. 이후 맥클린이 자유투 2구를 성공하며 길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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