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강력한 스피드로 20점 차 대승 거둔 SK플래닛

김지용 / 기사승인 : 2017-10-21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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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기며 시즌 막판 힘을 냈다.



10월21일 열린 대한직장인체육회 농구협회장 배 2017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3 하위리그 순위 결정전에서 한 수 위의 속공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대승의 발판을 마련한 SK플래닛이 인터파크를 63-43으로 대파하고 시즌 2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좋은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SK플래닛은 인터파크를 상대로 분풀이에 나섰다. 경기 초반 포워드 이정섭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변용호, 이교택, 김진호 등 가드진의 화려한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한 SK플래닛이었다.



현대백화점B 팀에게 1점 차로 패하는 등 아쉬움의 연속이었던 SK플래닛은 인터파크를 상대로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정확한 야투가 돋보였다. 1쿼터부터 인터파크와 난타전을 펼친 SK플래닛이었다. 인터파크 안기복과 조한영에게 12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긴 SK플래닛. 수비에선 아쉬움이 있었지만 화력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시즌 첫 출장한 김진호가 1쿼터부터 빛났다. 이번 시즌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김진호는 1쿼터 고비마다 야투를 터트리며 인터파크와 접전을 이어가는데 공을 세웠다.



공격에서 김진호가 매듭을 푼 SK플래닛은 1쿼터 5개의 스틸에 성공하며 인터파크의 흐름을 끊었다. 1쿼터 접전을 펼치며 14-13으로 인터파크와 균형을 맞춘 SK플래닛은 2쿼터 초반 빅맨 이정섭이 부상을 당하며 전력의 공백이 생겼다. 가뜩이나 빅맨이 부족한 SK플래닛이었기에 이정섭의 공백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SK플래닛은 위기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변용호의 3점포가 터지며 상승세를 탄 SK플래닛은 뒤이어 변용호와 이교택이 연달아 속공 득점에 성공하며 30-20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2쿼터 초반 단숨에 10점 차 리드에 성공한 SK플래닛은 1쿼터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진호까지 3연속 속공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2쿼터를 보냈다.



이교택, 변용호, 김진호로 이어지는 백코트 라인이 엄청난 스피드로 인터파크의 수비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SK플래닛은 신종찬과 안기복의 높이로 추격에 나선 인터파크에게 추격의 여지도 주지 않으며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2쿼터 종료 직전 박준우가 버저비터 득점까지 성공 시킨 SK플래닛은 36-26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2쿼터 이정섭이 부상을 당하는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리드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은 SK플래닛은 3쿼터 들어 경기를 매조지 했다. 전반을 10점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SK플래닛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다시 한 번 강력한 속공을 전개하며 인터파크를 무너뜨렸다. 이교택, 변용호, 김진호 트리오가 다시 한 번 속공을 주도했다.



2쿼터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높이의 열세가 있었지만 강력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 SK플래닛은 변용호와 박준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김진호가 연속 8득점에 성공하며 인터파크를 완벽하게 따돌린 SK플래닛은 3쿼터 중반 18점 차까지 도망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번 시즌 첫 출장이지만 여전한 기량을 자랑한 김진호는 3쿼터 중반 동료들의 도움 속에 인터파크의 수비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속공과 정확한 야투가 어우러지며 예전의 위용을 자랑했다. 김진호의 가세로 이교택, 변용호로 이어지는 백코트 라인이 경기를 지배한 SK플래닛은 3쿼터에만 18점을 퍼부으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3쿼터 들어 54-34까지 도망가며 4쿼터를 가비지 타임으로 만든 SK플래닛은 에이스 김정연이 결장한 인터파크를 상대로 20점 차 대승에 성공하며 시즌 2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긴 SK플래닛은 시즌 막판 귀중한 승리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 경기 인펄스(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SK플래닛 김진호가 선정됐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예전의 화려함을 그대로 재현한 김진호는 "2차대회 내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오늘은 어렵사리 경기에 참여하게 됐는데 동료들의 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동료들에게 승리의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가드들의 스피드 덕분에 오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고 밝힌 김진호는 "앞선이 초반부터 상대를 스피드로 압도했다. 그러다 보니 골밑에서 다소의 열세가 있어도 극복이 됐던 것 같다. 2쿼터 중반 속공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것을 보고 승리할 수 있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동료들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힌 김진호는 "회장 이교택 선수가 얼마 전에 출산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팀을 위해서 매 경기 참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너무 고맙다. 이교택 선수 뿐 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팀을 위해서 늘 헌신하고, 희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팀에 너무 미안한 부분이다. 이제 순위 결정전을 남겨두고 있는데 동료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고 싶다. 오늘 승리를 발판 삼아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SK플래닛 43(14-13, 12-23, 8-18, 9-9)63 인터파크



*주요선수기록*
SK플래닛
김진호 2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변용호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이교택 15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인터파크
안기복 15점, 19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조한영 1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신종찬 6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7B65CECA39A2DB450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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