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뤘다’ 이대성, 전체 20순위로 G리그 입성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0-22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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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이대성의 꿈이 이루어졌다. 전체 20순위로 G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2017 NBA G리그 드래프트가 22일 오전(한국 시간)에 열렸다. “후회 없는 도전을 해보고 싶다”던 한국선수 이대성의 지명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다. 다행히 펜실베니아주의 이리 베이호크스가 전체 20순위로 이대성의 이름을 부르면서 꿈을 이루게 됐다. 높은 순위로 지명됐다. 그만큼 이대성에게 거는 기대가 높다는 뜻이다. 사실 이대성에게 관심 있었던 팀은 이리 외에도 여러 팀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했던 이대성은 지난 7월 국가대표팀에서 자진하차 한 뒤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에서 개인운동과 연습경기를 통해 G리그 드래프트를 준비했다. 이대성은 8월 시카고에서 열린 2017 G리그 플레이어 인비테이셔널에 초청되기도 했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차곡차곡 준비를 마친 이대성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일단 곧 시작될 트레이닝캠프에서 주전 경쟁에 임해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대성이 예상보다 높게 지명됐다고 하더라도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출전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G리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4일에 개막한다.

그간 국내선수로는 하승진이 2004년 드래프트에 지명돼 NBA 무대를 경험했다. 방성윤도 두 차례 D리그에서 뛰었지만 콜업은 되지 못했다. 그 뒤를 이어 이대성이 G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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