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2%의 확률’ 조동현 감독이 보는 1순위 후보 양홍석은?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0-22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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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누굴 뽑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몇 순위가 나오는 게 중요한 거죠.”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전주 KCC의 1라운드 맞대결. KT 조동현 감독은 다음 날 있을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추첨 행사를 앞두고 “누굴 뽑느냐보다 몇 순위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1순위 후보로 양홍석(중앙대), 허훈(연세대)이 유력하게 언급되는 가운데 조동현 감독도 이 부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김현민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빠져있고, 박철호 역시 허리 디스크로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KT의 선택은 양홍석 쪽으로 기운 듯했다. 박상오, 김승원으로 긴 시즌을 보내긴 무리가 있다.


“지난 시즌 이종현, 강상재, 최준용이 ‘판도를 바꿔보겠다’라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당장보다 미래를 보고 뽑아야 할 자원들이다”라고 운을 뗀 조동현 감독에게 양홍석에 대한 스카우트 리포팅을 물었다.


“대학교 1학년 치고는 좋았다.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속공 상황에서 치고 들어가서 공격자 파울을 얻어내는 선수가 있는 반면 양홍석은 유로스텝으로 올라가더라”라고 칭찬하면서 포지션에 대해서는 고민을 드러냈다. 3번(스몰포워드)으로 본다면 프로에서 발이 느린 것일 수도 있기 때문.


가드 포지션에 대한 고민도 또한 있다. 이재도가 이번 시즌을 마친 후 군 입대를 해야 하기 한다. 하지만 32%. 10구단 중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듯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 또한 클 수 있기 때문. 조 감독은 내일보다 오늘에 집중하려고 한다. 팀이 아직 첫 승 신고를 못 했기 때문이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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