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다음 주 원정길을 앞둔 두 감독이 고른 선수기용을 예고했다.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인천 전자랜드의 시즌 첫 맞대결. 이날 경기 후 원정 연전을 맞이하는 두 감독은 10명 이상의 고른 선수기용으로 체력을 아낄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DB 이상범 감독은 “지난 경기 이후 시간이 하루뿐이었기 때문에 슈팅연습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최대한 아꼈다. 다음주 두 번의 원정경기를 위해서 오늘도 다양하게 선수들을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앞선에서는 조쉬 셀비에 초점을 먼저 두고 수비를 펼칠 계획이다. 아넷 몰트리는 로드 벤슨이 1대1로 맡을 것이다. 벤슨이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상대로도 선전했기 때문에 제공권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외국선수 매치업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지난 경기에서 복귀한 박병우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직 코트 밸런스에서 잘 맞지않고 있다. 시간을 늘려가면서 감각을 찾고 팀 플레이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라고 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도 많은 선수들을 출전 시킬 뜻을 보였다. “이번 시즌 어느 팀이든 두 번의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휴식에 대한 여유는 있을 것이다. 우리는 특히 (강)상재의 체력 조절이 관건이다.”
이어 “DB에서 디온테 버튼과 두경민이 눈에 띈다. 하지만 1대1 수비를 펼친 다기 보다는 농구는 단체운동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돌아가며 협력수비를 펼치도록 할 것이다. 우리가 실점을 너무 쉽게 주고 있는 편이다. 리바운드 같은 기본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써서 빠른 농구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상승세를 보이는 몰트리에 대해서는 “아직 지켜보는 중이다. 몰트리가 골밑보다는 미들레인지 공격이 많은 편이라서 디펜스 부분에까지 부족한 점이 나오는 것 같다. 빠르게 그 부분을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23일 신인드래프트 순위 추첨에 대해서는 두 감독 모두 “일단 몇 순위가 나오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 이후에 신인 지명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세울 계획이다”라며 입을 모았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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