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1순위 지명권을 차지한 행운아는 부산 KT였다.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행사가 열렸다. 30일에 진행 될 드래프트 행사에 앞서 구단들의 순위 지명권이 정해지는 이날 행사장에선 마치 전운이 감도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침묵의 순간을 깬 건 1순위 지명권의 주인공 KT였다. 32%의 확률을 지니고 있던 KT는 이날 2순위까지 얻으며 최고의 날을 보냈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에 비해 전체적으로 선수층이 두껍지 않다는 평이다. 그러나 로터리 픽 후보들 중에선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는 자원들이 많다. 연세대를 챔프전 우승으로 이끈 허훈을 비롯해 대학생 국가대표 양홍석, 한양대 유현준까지 1순위 후보로 불리고 있다.

KT는 현재 3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대어급 신인 2명을 지명하게 되면서 전력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방식이 2017-2018 시즌부터 개편됐다. 지난 시즌 정규경기 7~10위팀은 각 16%, 플레이오프 4강 진출 실패 2팀은 각12%,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 2팀은 각 5%, 플레이오프 준우승팀과 우승팀은 각각 1.5%와 0.5%의 확률로 1~4순위를 결정하는 1차 추첨을 진행한다. 이후 나머지 5~8순위에 대한 2차 추첨은 1~4순위에 선발되지 않은 6개팀 중 전년도 상위 2팀을 제외(9,10 순위 부여)한 4개 팀이 지난 시즌 정규경기 상위 순위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로 추첨을 진행했다.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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