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드래프트] “부산에 대한 애착 있어” 양홍석, KT에 믿음 줄 수 있을까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0-23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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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기회를 많이 부여받는 팀에 가고 싶다.” 양홍석(20, 195cm, 중앙대 휴학)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을까.

23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행사. 부산 KT가 1,2순위 지명권을 차지한 가운데, 조동현 감독이 환하게 미소 지었다. 현재 1,2순위를 다투고 있는 건 양홍석과 허훈. 그 뒤로 유현준, 안영준 등이 지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주 출신인 양홍석은 부산과 인연이 깊다. 박영민 코치(부산 중앙고 코치)가 부산으로 스카우트하며 금명중, 부산 중앙고를 졸업했다. “1순위로 지명이 안 될 수 있지만, 2순위가 있다”라고 웃은 양홍석은 “KT에 지명은 되지 않았지만, 부산에 대한 애착이 있다. 지금도 긴장 됐는데, 앞으로가 더 긴장된다”라고 순위추첨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몸 상태가 관건이 될 터. 양홍석은 지난 9월 고양 오리온과의 연습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꾸준히 재활 시간을 보낸 양홍석은 최근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양홍석은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로 뽑힐 확률이 높다. “KT에 뽑힌다면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냐”란 질문에 양홍석은 “KT가 김현민 형의 부상으로 높이에서 약해졌다. 깡으로라는 마음으로 그런 부분에서 메울 수 있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1,2순위 중에 KT가 양홍석을 뽑으면 둘 중 한 장의 카드는 가드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허훈, 유현준, 김낙현 등 역시 그와 대학리그에서 호흡을 맞춰본 상태. 양홍석은 “다 잘하는 형들이다. 그것보다 나부터 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양홍석의 신체측정 결과는 키 195cm, 몸무게 90.7kg, 윙스팬 197cm이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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