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드래프트] “우승 트리오까지 응원했지만.. 모비스, 이번엔 8순위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0-23 12:3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0.1%의 확률이라도 높여야죠.” 지난 시즌 1순위를 뽑았던 멤버인 유재학 감독, 양동근, 함지훈이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았다. 양동근은 유 감독 옆에 앉아 순위 추첨을 관전했다.


두 선수에게 순위 추첨식에 오게 된 이유를 물었다. 함지훈은 “지난 시즌에는 경기가 있어 겸사겸사 참가했었다. 그러다 1순위가 나왔는데, 올해도 그 기운을 다시 한 번 전해드리러 왔다”며 웃었다. 그는 “감독님이 먼저 말씀을 꺼내셨는데, 우리도 동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모비스는 1순위 영광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역시 경험자답게 함지훈은 “구슬을 잘 뽑아야 한다. 지난 시즌 우리가 1순위를 뽑으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확률 게임 아닌가”라고 말했다. 2016 KBL 국내신인선수 지명권에서 1순위를 획득한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을 지목했다.


양동근도 “0.1%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이라고 웃으며 순위추첨식을 찾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양동근이 본 이번 시즌 신인선수들은 어떨까. 양동근은 지금의 기량이나 연습경기를 토대로 한 경험에 대해서는 의미를 두지 않았다. “대학 선수들이랑 해도 우리 팀에 외국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는 건 어렵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두 선수의 바람과 응원과는 달리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보다 많이 낮은 8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유재학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10월 30일, 2017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