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하겠다” WKBL 감독 6인 새 시즌 출사표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0-23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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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재/이원희 기자] WKBL 6개 구단 감독이 새 시즌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위성우(우리은행) 임근배(삼성생명) 안덕수(KB스타즈) 신기성(신한은행) 김영주(KDB생명) 이환우(KEB하나은행) 감독이 23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6명의 감독들은 우승을 노린다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지난 시즌 외국선수가 좋아 우승할 수 있었다. 주위에서 우리은행이 올시즌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5개 구단들이 시즌 준비를 잘했다. 외국선수들과의 호흡도 잘 맞는다고 들었다. 올시즌에는 도전하는 수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지난 시즌만큼만 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목표는 우승이라고 했다.

안덕수 감독도 “우리의 목표는 확실하다. 그것 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했다. 주위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실제로 선수들의 실력이나 정신력, 체력적인 부분도 잘 돼 있다. 외국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의 조합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주 KDB생명 감독은 “올시즌 공격적인 농구를 보여주겠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특히 주얼 로이드라는 좋은 테크니션을 보유하고 있다. 어디까지 보여줄까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실력 있는 선수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웃음이 나온다. 국내선수들과의 시너지효과도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로이드는 KDB생명이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지난 2015년에는 W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뽑히면서 그 시즌 신인상까지 차지했다.

이환우 KEB하나은행 감독은 “올시즌 부상 선수 없이 가장 먼저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시즌 준비를 잘했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따라 와줘서 고맙고, 해외전지훈련도 잘 다녀왔다. 연습경기도 많이 했고, 옆에서 보좌해준 스텝들이 고생 많았다. 모두가 삼일일체가 돼 의미 있었다. 올시즌에는 초반부터 치고 나가겠다.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삼성생명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뽑혔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도 “올시즌 작은 소망이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 단계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노린다는 의미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도 “지난 시즌에는 외국선수들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이번에 집중해서 외국선수들을 골랐다. 올시즌 신한은행이 타이틀스폰서이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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