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종민 기자] 경기 삼일상고가 우승후보다운 경기를 선보이면서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삼일상고는 21일 청주 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세째 날 경기에서 전남 여수화양고를 98-67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이현중(197cm, F)이 트리블더블급 활약(20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펼치면서승리를 이끌었고, 최주영(205cm, C)과 하윤기(203cm, C)도 37점 18리바운드를 합작하면서 제 몫을 다했다. 여수화양고는 리바운드의 열세(25-48)를 극복하지 못하고 8강전에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1쿼터 중반까지는 삼일상고가 달아나면 여수화양고가 쫓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이현중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삼일상고가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현중은 외곽에서 정확한 3점슛을 터트리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하윤기도 역시 골밑을 든든히 지키면서 이현중을 도왔다. 내외곽의 조화가 이뤄진 삼일상고는 1쿼터를 24-14로 마쳤다.
삼일상고는 2쿼터에 완전히 승기를 굳혔다. 여수화양고는 외곽슛이 터지지 않아 좀처럼 득점을 쌓지 못했다. 반면 삼일상고는 여수화양고의 지역수비를 가볍게 깨고, 내외곽에서 득점을 쏟아부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윤기가 호쾌한 덩크까지 터트린 삼일상고는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51-25, 26점 차로 앞선 채 후반에 들어섰다.
승리를 확신한 삼일상고는 후반에는 최주영 등 벤치멤버를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지만, 끝까지 20점 차 이상의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결국 98–67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앞선 경기에서는 대전 대전고가 홈코트의 충북 청주신흥고를 75-68로 꺾고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대전고의 윤성준이 4쿼터에만 10점을 터트리면서 대전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전고는 오는 25일 삼일상고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경기 결과>
*남고부*
대전 대전고 75(21-24, 16-10, 17-18, 21-16)68 충북 청주신흥고
대전고
윤성준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박상욱 17점 9리바운드 3스틸
박민재 10점 10리바운드
청주신흥고
이상민 25점 6리바운드
이승주 1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조성준 10점 16리바운드 1스틸
경기 삼일상고 98(24-16, 27-9, 20-21, 27-21)67 전남 여수화양고
삼일상고
최주영 22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현중 20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하윤기 15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여수화양고
이승우 2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이대연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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