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즉시 전력 감이 아닌 우리와 길게 함께 할 선수를 찾겠다.”
내심 기대했지만, 역시는 역시였다. KGC인삼공사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행사에서 예상대로 10순위 지명권을 차지했다.
로또와 같은 확률이었다. 200개의 구슬이 담긴 박스에 KGC인삼공사의 구슬은 단 한 개 였다. 앞서 삼성의 1.5% 확률이 KCC에게 3순위 지명권을 선물하자 김승기 감독도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결국 KGC인삼공사는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에 만족해야만 했다.
김승기 감독은 “사실 로또와 같은 확률이다. 내심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지난 시즌 우승을 했기에 나온 결과지 않나. 괜찮다”고 말했다.
10순위 지명권으로 뽑을 수 있는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김승기 감독도 그 부분에 대해서 우려했다. “사실 우리 팀에서 당장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은 꼽아봤다. 일단 미래보단 현재를 생각했을 때 9명 정도가 있다. 그 중에서 한 명만 살아남아도 다행이다”면서 “그래도 우리와 함께 같이 갈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싶다”고 말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생각했다.
끝으로 김승기 감독은 “아직 시간이 있고 더 좋은 자원을 찾는 방향으로 가려 한다. 우리 팀과 함께 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서 긴 시간 동안 함께 하고 싶다”면서 30일에 열릴 드래프트를 기대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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