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양홍석 "KBL 무대 기대된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5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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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이번 시즌 신인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양홍석(20, 195cm)이 부산을 찾았다.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주 DB 간의 경기. 양홍석이 모교 부산중앙고 후배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에서 만난 양홍석은 “원래 부산중앙고 시절에 선·후배들과 사직체육관을 자주 찾았다”며 “후배들과 모처럼 옛 기억을 되살려 경기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경기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양홍석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플레이를 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아 KBL 경기를 보게 됐는데 매우 재밌다. 어떨지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웬델 맥키네스와 디온테 버튼의 1:1 맞대결이 인상적이다. 맥키네스는 파이팅이 넘치고, 버튼은 기술이 매우 화려한 선수인 것 같다”고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있었던 신인드래프트 추첨식에서 KT 구단은 1·2순위 지명권을 모두 거머쥐는 행운을 안았다. 이에 따라 신인드래프트 1순위가 유력한 허훈(연세대)을 비롯 얼리 엔트리에 참가하게 된 양홍석의 부산행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양홍석은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그는 “아직 어느 팀을 갈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신인인만큼 어느 팀을 가든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라고 겸손한 각오를 전했다.

양홍석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부산중앙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도 프로행을 앞둔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부산중앙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서명진은 “부러운게 사실이다. (양)홍석이 형이 프로에서 성공해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부러운 듯이 말했고,

부산중앙고 박영민 코치도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없이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제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한편, 양홍석은 동생 양성훈과 함께 오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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