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끝내기 위닝샷' 김주성 "리바운드 가담이 잘 됐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5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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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돌풍의 팀’ DB의 5연승은 베테랑 김주성(38, 205cm)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김주성이 속한 원주 DB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김주성은 이날 후반 3, 4쿼터에만 출전해 1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백미는 경기 종료 직전이었다. 양 팀이 77-77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김주성은 두경민이 실패한 레이업슛을 팁인으로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은 “운이 좋았다.”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이기든 지든 리바운드에 끝까지 가담하고자 마음먹었다. 마지막 상황에서도 끝까지 골밑에서 리바운드에 참여해서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고 위닝샷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팀의 주축으로 올라선 후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번 시즌부터 젊은 선수들이 많이 치고 올라와서 경기에 투입되고 있는데 선배로서 매우 기쁘다”며 “(서)민수나 (김)태홍이 같은 경우에는 최근 들어 경기를 많이 뛰다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든 면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맹)상훈이와 (유)성호가 그 선수들의 몫을 잘 메워줬다.”

김주성은 이번 시즌부터 후반전 조커로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3, 4쿼터에만 투입돼, 15분 6초를 뛰며 13득점을 올리는 득점 효율을 보였다. 특히 팀이 리드 당하던 4쿼터 중반 김주성은 골밑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이에 대해 그는 “비시즌 때부터 감독님께서 그런 역할들을 많이 강조하셨다. 이번 시즌부터 3, 4쿼터에만 투입되고 있는데 그 때에 맞춰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갈 수 있게 벤치에서 몸을 만드는게 나의 임무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컨디션으로 코트에 투입될 수 있도록 몸을 만들 것이다.”라고 베테랑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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