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명암] 유재학 감독, “전준범, 결국엔 결정 지어주더라”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0-26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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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원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접전 끝에 고양 오리온을 끌어내렸다. 89-88, 1점차 역전승.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전준범은 승부처 때마다 3점슛을 터뜨려 팀 추격을 이끌었다. 3점슛 6개에 20점을 기록했다.

승리 후 유재학 감독은 “4쿼터 막판 수비가 좋았다. 점수를 지켜주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전준범이 공수에서 이상한 짓을 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정을 지어주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에 전준범은 “공격과 수비에서 감독님이 주문하신 것을 하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신 것 같다”고 웃었다.

이외에도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과 블레이클리의 골밑 플레이에 만족하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은 수비에서 실수가 두 개가 나왔다. 외곽 수비를 할 때 앞으로 나가지 않아 외곽슛을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문태종이 실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리 잘 지켜서 3점을 내주지 않았다. 블레이클리도 초반 2~3경기 때보다 좋아졌다”고 말했다.

반면 추일승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1점의 차이는 리바운드에서 왔다. 공격 리바운드를 16개나 빼앗겼다. 치명적인 실수다. 지역 방어를 많이 쓰면서 박스아웃 개념이 흔들린 것 같다. 실책도 줄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는데 아쉽게 됐다. 선수들은 격려해주고 싶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 연패를 피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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