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4연패 조동현 감독, “높이가 걱정이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7-10-27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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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현주엽 창원 LG감독과 조동현 부산 KT감독은 요즘 근심 가득이다. KT와 LG는 27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두 감독의 표정은 진지했다.

경기에 앞서 홈팀 현주엽 감독은 “위기 순간에 실책 없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그런 플레이가 아직 매끄럽지가 않다”고 했다. LG는 최근 실책 때문에 아쉽게 경기를 내줄 때가 있었다.

외국선수들의 부진도 아쉬운 부분. 현주엽 감독은 “조쉬 파월이 생각보다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적극적이지도 않아 큰 문제다. 조나단 블락은 호흡을 맞춘 시간이 적어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시래가 분전해주고 있지만, 다른 국내 선수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현주엽 감독은 베테랑 조성민의 부활을 간절히 원했다.

조동현 감독의 표정도 그리 밝지는 않았다. KT는 4연패로 올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조동현 감독은 “준비가 부족한 건 아닌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답답하다. 경기력은 좋다. 다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짚었다.

KT는 높이가 낮아졌다. 박철호는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고 김현민은 시즌 아웃 통보를 받았다. 조동현 감독은 “4번 포지션에서 어려움이 있다. 김승원이 높이가 있지만 스피드가 부족하다. 박상오는 공격이 좋지만 높이가 아쉽다”고 고민했다. 일단 첫 승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 조동현 감독은 상대 에이스 김시래를 막기 위해 “공격이 좋은 이재도로 맞불을 놓을 생각이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김명진으로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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