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체/김종민 기자] 서울 삼성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자신감도 되찾았다.
삼성은 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94-75, 19점 차 대승을 거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6-25로 앞섰고,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5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마키스 커밍스는 20점을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은 “커밍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지훈련 때 모습이 이제야 나오는 것 같다. 지금 같은 활약이 꾸준할 수는 없겠지만, 곧 KBL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찾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태술도 13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번 경기는 속도가 관건이었다. 김태술의 자신감이 살아났고, 덕분에 팀의 스피드가 좋아져 경기가 잘 풀렸다”고 칭찬했다.
이상민 감독이 가장 만족스러워한 부분은 리바운드였다. 이상민 감독은 “리바운드는 기술이 아닌 박스아웃만 충실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많이 강조했다. 선수들도 이를 실행해주면서 리바운드 싸움에 밀리지 않았다. 팀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추승균 KCC 감독은 “초반에 정신을 차리고 집중하라고 주문했는데 시작부터 실수가 났다. 최근 경기에서도 시작이 좋지 않았다. 그것이 패인이 됐다. 골밑슛을 자주 놓치면서 상대에게 많은 속공을 내줬다. 선수들의 몸이 힘들었는지 움직임이 둔했다. 공수 밸런스 모두 좋지 않았다”고 패배 요인을 짚었다.
찰스 로드를 향한 질책도 이어졌다. 로드는 약 27분여를 뛰며 4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추승균 감독은 “로드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운동을 더 시켜야 한다. 더 다그칠 것이다”고 평가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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