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늦은 첫 승‘ 은희석 감독 “선수들 충실히 뛰어줬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8-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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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연세대가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연세대는 8일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4일차 대만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101-69, 32점차 대승을 거뒀다. 공수에 걸쳐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앞선 2연패를 끊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포함해 모두 최선을 다했는데 피곤했을텐데도 열심히 달려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는 경기 초반부터 대만을 강하게 압박했다. 1쿼터에 천재민(9득점)-한승희(8득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은 감독은 “(천)재민이 슛 적중률이 좋아 경기 초반에 외곽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공격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재민이가 초반에 잘 해줬고 (한)승희 역시 인사이드서 매번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필리핀 빅맨을 상대로 인사이드서 밀리지 않았다. 두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승희와 천재민을 비롯해 연세대는 이 날 7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다. 은 감독은 “상당히 바람직하다. 감독이 팀을 운영하면 교체되 투입되는 선수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나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에게 항상 열심히 뛰며 제 몫을 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서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같이 코트에서 뛰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런 열정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선 2연패를 끊고 대만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연세대는 이틀간의 휴식 뒤 필리핀을 상대한다. 은희석 감독은 “앞선 2경기는 보통 상대하는 팀과 스타일이 다른 팀이었다. 패배가 아쉽긴 하지만 지나간 결과를 돌이킬 수는 없다. 이번 경기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남은 경기가 앞으로 아시아권 팀이다. 연세대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대한민국 대학을 대표한 자리기에 부담감은 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자존심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경기도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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