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먼드 그린 “르브론 LA행? 전혀 의식하지 않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08-09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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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기면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Wild Wild West)’로 불리는 서부 컨퍼런스의 다음 시즌 순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단은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美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는 9일(이하 한국 시간) 골든 스테이트의 주전 파워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28, 203cm)과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린은 이 인터뷰에서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됐던 제임스의 레이커스행과 드마커스 커즌스의 골든 스테이트 합류와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먼저 그린은 제임스의 레이커스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제임스는 항상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본인이 원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이적도 훌륭했다”며 “누군가가 그런 결정을 내리는 걸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제임스의 결정을 존중했다.

그러면서 전력이 강해진 레이커스가 의식되지 않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챔피언이다. 왜 우리가 그런 걱정을 해야되냐? 오히려 그들이 우리 걱정을 해야한다”라며 “사람들은 우리가 리그를 망치고 있다고 말하는데, 나는 그런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린은 같은 팀 동료가 된 커즌스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커즌스가 우리 팀에 오게돼 매우 기쁘다. 그는 리그 최고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명이다”라며 “그가 팀에 잘 녹아든다면 상대팀들은 우리를 더 막기 어려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커즌스의 합류를 반겼다.

그린은 누구보다 철저한 몸관리로 큰 부상 없이 매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계획대로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어 시즌에 임하겠다는 자세다. 또한, 새 시즌에는 약점이었던 점프슛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긴 정규시즌 그리고 플레이오프까지 버티기 위해선 몸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트레이닝 캠프가 6주 정도 남았는데 그 때까지 조금씩 몸상태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점프슛도 계속해서 향상시킬 것이다.”

#사진_점프볼DB(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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