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왕중왕전] ‘박소희 맹활약’ 청솔중, 수피아여중 꺾고 올해 2연패 달성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8-10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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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주/임종호 기자] 청솔중이 연맹회장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청솔중은 10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결승전에서 맹활약한 박소희(2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와 더블-더블을 기록한 변소정(30점 14리바운드), 백수정(19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수피아여중을 86-76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청솔중은 지난 해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에 그친 설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수피아여중은 제공권(59-48) 우세와 이해란(35점 34리바운드 3블록슛)이 30-30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외곽포가 침묵을 지켰고,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 진영부터 압박 수비를 펼치며 팽팽하게 맞섰다. 청솔중은 빠른 패스로 골문을 두드렸다. 변소정(179cm, F)이 전반에만 18점을 퍼부으며 맹폭했고, 박소희(176cm, G)와 백수정(173cm, F)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수피아여중은 더블 포스트가 위력을 발휘했다. 이해란(180cm, C)과 임요원(171cm, C)은 정확도 높은 공격으로 전반에만 29점을 합작했다. 이해란은 기동력을 통해 속공을 직접 마무리하는가하면, 큰 신장을 이용해 로우 포스트를 집중 공략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전반은 42-41로 청솔중의 근소한 우세였다.


후반에도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청솔중은 3쿼터 막판부터 격차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문연미(160cm, G)와 박소희가 연이어 외곽포를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4쿼터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청솔중 쪽으로 넘어갔다. 박소희를 비롯해 백수정과 변소정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소희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14점을 퍼부었고, 백수정과 변소정은 상대 골밑을 헤집고 다니며 각각 12점, 11점씩을 기록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탄 청솔중은 이해란이 고군분투한 수피아여중에게 패배를 안기며 여중부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 결과>
*여중부 결승전*
청솔중 86(19-17, 23-24, 21-18, 23-17)76 수피아여중
청솔중

변소정 30점 14리바운드 3점슛 1개
박소희 2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백수정 19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수피아여중
이해란 35점 3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임요원 21점 9리바운드
김유선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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