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일본 골밑 유망주’ 히라이와 겐 “한승희·김경원은 위협적인 선수”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8-10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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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일본 골밑 유망주 히라이와 겐이 연세대 선수들을 향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일본 대학선발팀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85-79, 승리했다. 8일 러시아전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한 일본은 이번 경기서도 연장전을 향했으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이 날 승리로 일본은 2승 2패, 대만은 4연패에 빠졌다.
이 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승리에 기여한 히라이와 겐은 18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히라이와 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에 승리해서 기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반성할 점이 많다. 대만팀 18번(쓰야오 쑨) 선수가 파울 트러블 이후 코트에 돌아왔을 때 적극적으로 나와서 리바운드 빼앗긴 점이 아쉽다. 내가 잘 막았으면 연장전을 가지 않았을텐데 많이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만팀에 비해 우리가 골밑에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보다 적극적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6월에 있던 존스컵에서 만나봤기 때문에 특징을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공격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히라이와 겐은 최근에 한국을 많이 찾아온 선수다. 대학교 입학 이후 2016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이상백배 대회에 참가했다.
5월 이상백배 대회가 끝나고 열린 만찬회에서는 통역을 대동해가며 한국 선수를 직접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당시에 한국 빅맨 선수를 찾아가 근육을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대회가 끝나고는 직접 한국 선수의 조언을 구한 방법을 통해 연습을 했다고.
그는 “벌써 한국에 3년째 오고 있다. 예전에는 항상 긴장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대회를 점점 치르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꾸준하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2연승을 달린 일본은 12일 한국 대표 연세대를 만난다. 연세대에는 올 해 이상백배에 참여한 김경원과 한승희가 있다. 히라이와 겐은 이 둘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히라이와 겐은 “13번(한승희)과 14번(김경원) 선수는 올해 이상백배 때 붙어봤다. 그들은 골밑에서 적극적이고 전투적인 선수들이다. 나 역시 그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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