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피말리는 접전 끝에 연세대가 대회 2연승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
연세대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필리핀 대표 데 라 살레 대학을 상대로 92-80로 승리했다. 3쿼터에 집중력을 보인 연세대는 30점을 올리며 역전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승리의 중심에는 전형준이 있었다. 전형준은 3점슛 7개 포함 2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날 승리로 연세대는 2승 2패, 최소 4위를 확보했다.
연세대는 1쿼터에 필리핀의 높이를 감당하지 못했다. 골밑으로 치고들어오는 필리핀 선수들의 공격에 영락없이 당했다. 연세대는 코트를 밟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으나 필리핀의 거센 공격에 밀렸다. 연세대는 1쿼터에 15-24, 9점차 리드를 빼앗겼다.
2쿼터에 연세대는 신승민과 전형준이 3점포를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전형준은 재차 3점포를 터트리며 팀의 추격에 힘을 실었다. 김경원도 골밑 득점을 추가했으나 계속된 필리핀의 득점에 5점차 이하로 줄이지 못했다. 필리핀의 팀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냈으나 연세대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세대는 2쿼터에 자유투를 4개나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필리핀에 끌려가던 도중에 전형준이 분전했다. 그는 전반전에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위기서 꺼냈다. 경기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전형준은 3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고, 한승희의 속공 득점에 힘입어 38-41, 연세대는 필리핀의 뒤를 바짝 쫓았다.
전반전 내내 고전하던 연세대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역전에 성공했다. 박지원이 3점포를 적중시켰고 이후 이정현이 속공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비록 곧바로 필리핀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정현이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잡은 연세대는 한승희의 점프슛, 이정현이 바스켓 카운트를 더해 경기를 장악했다.
기세를 탄 연세대는 득점 싸움서 필리핀에 앞섰다. 이정현은 속공 상황서 3점슛을 추가, 전반전 부진을 깨끗이 만회했다. 신입생 신승민도 골밑에 가담하며 추가점을 올렸다. 필리핀에게 추격을 당했지만 전형준이 4번째 3점포를 적중시켰다. 김무성과 전형준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연세대는 3쿼터에 30득점을 올리며 화끈한 득점력을 보였고 68-60,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정현과 전형준이 나란히 득점을 올린 연세대는 한승희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격차를 벌였다. 필리핀도 이에 질세라 득점을 올리며 연세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키렐 몬탈보에게 3점슛, 테인 사무엘에게 골밑슛 허용해 3점차(78-75)까지 따라잡혔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다시 전형준이 3점포를 터트리며 필리핀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여기에 김무성까지 3점슛을 추가하며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필리핀의 거센 추격에 방심할 수 없었으나 이정현이 쐐기포를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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