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경복, 휘문 그리고 배재, 양정 등과 함께 오랜 세월 한국 고교농구를 지켜 온 용산고 농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970년대 이후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고교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용산고가 18일 용산고 체육관에서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OB-YB전을 갖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친선의 장을 만들었다.
‘용농회’는 휘문고의 ‘휘농회’, 경복고의 ‘복농회’와 더불어 서울 3대 농구 동문회로서 용산고 농구인들의 친목과 재학생들의 후원을 위해 운영되어 왔으며, 매년 OB-YB전을 개최하면서 선, 후배간의 교류를 이어왔다.
용산고를 대표하는 농구인으로서 오랜 세월 한국 남자농구의 가드로 활약 해온 양동근(모비스)과 국가대표 이승현(오리온) 등이 현역으로 활약 중이고, 남자농구국가대표 전임감독인 허재 감독 역시 용산고 시절 부터 수많은 전설을 남겼다.
이들 외에도 이보선, 박광호 전 KBL 심판위원장, 최형길 KCC 단장 등이 농구계를 빛냈으며,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김승기 KGC 감독, 등 많은 지도자를 배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보선 전 위원장을 비롯해 최형길 KCC단장,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과 김승기 KGC 감독, 이효상 DB코치, 김병철 오리온스 코치, 이흥배 광신정산고 코치 등 현역에서 활동 중인 지도자들이 참석했고, 현역 선수 중에는 김국찬, 박세진(KCC)와 이윤수(성균관대) 등이 자리 했다.
OB-YB 전은 프로 및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OB팀이 88-79로 여준석(202cm, C)이 중심이 된 YB팀에 승리를 거둔 뒤 용농회에 참가한 모든 용산고 동문들은 재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격려와 응원 그리고 덕담을 나눴다.
# 사진_용산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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