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한필상 기자] 상명대가 실업팀 굿피플 인터내셔널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충남대표 상명대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4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66-59로 대구 굿피플 인터내셔널에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준결승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상명대의 재간둥이 가드 전성환(180cm, G)은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과 함께 팀 내 최다인 18점을 기록했고, 외곽슛이 좋은 김성민(180cm, F)은 상대 선수 팔꿈치에 눈을 맞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경기 시작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상명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성환은 과감한 돌파에 이어 킥 아웃 패스로 외곽에 있는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패스를 받은 김성민은 3점슛 2방과 함께 13점을 올렸다.
덕분에 상명대는 리드를 잡았고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 나갔다.
굿피플인터내셔널은 2쿼터 급격히 공격이 무뎌져 단 5점만을 얻어내는데 그쳤고, 이사이 상명대는 정진욱(185cm, G), 김성민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진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점수 차를 20점으로 늘렸다.
후반 차지우(188cm, F)를 중심으로 살아난 굿피플인터내셔널은 공격은 저조했지만 수비에서도 상명대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으며 추격전에 나섰고, 4쿼터 중반에는 상명대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상명대는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성민이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전성환이 전반에 비해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굿피플인터내셔널은 경기 후반 차지우의 저돌적인 중앙돌파와 김명훈(199cm, C)의 골밑 공격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 해 경기는 상명대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이로서 상명대는 앞서 준결승전에 진출한 건국대와 17일 결승행을 놓고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여자 일반부 준준결승에서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인천대표 국일정공이 77-69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부산대에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경기 중반 까지 팽팽한 대결을 펼치던 국일정공은 3쿼터 후반 팀의 주득점원인 김진아(172cm, G)가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교체 투입된 강덕이가 연달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만들었다.
이후 강덕이는 공격에서도 알토란 같은 8득점을 만들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여기다 강지영(170cm, G)의 외곽슛이 터졌고, 수비 상황에서 부산대의 양선희(177cm, F)가 연이은 공격이 실패하면서 국일정공이 승리를 가져갔다..
실업팀 대결로 관심을 끈 김천시청과 대구시청의 경기는 김천시청이 80-76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 남자 일반부 *
충북 건국대 76(17-19, 21-11, 18-21, 20-8)59 전남 목포대
건국대
주현우 26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최진광 18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6스틸
목포대
김성민 19점 6리바운드 2스틸
최규선 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충남 상명대 66(19-10, 15-5, 23-25, 9-19)59 대구 굿피플인터내셔널
상명대
전성환 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성민 17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굿피플인터내셔널
차지우 30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차재영 12점 10리바운드
* 여자 일반부 *
인천 국일정공 77(12-18, 26-24, 17-15, 22-12)69 부산 부산대
국일정공
김경희 24점 8리바운드 1스틸
선수민 14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부산대
양선희 27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장혜지 1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경북 김천시청 80(23-19, 23-12, 16-19, 18-26)76 대구 대구시청
김천시청
박근영 2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정현 17점 19리바운드 1어시스트
대구시청
이경희 2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허기쁨 1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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