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DB, 윌리엄스 영입 후 작성한 KBL 최초 기록은?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17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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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DB가 KBL 정규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수비 리바운드 45개를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 가세로 골밑 안정을 찾았다.

원주 DB는 지난 1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92-65로 대승을 거뒀다.

DB가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KGC인삼공사를 꺾은 비결 중 하나는 리바운드다. DB는 리바운드에서 54-29, 25개나 더 많이 잡았다. 1분 17초 출전한 최성모를 제외한 11명이 모두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DB의 수비 리바운드 45개다. 보통 한 경기 리바운드보다 많은 수치다. 확인 결과 DB가 이날 기록한 수비 리바운드 45개는 KBL 역대 최다 1위였다. 정규리그뿐 아니라 플레이오프(36개 총 4회)까지 포함해도 1위다.

기존 최다 기록은 2000년 2월 8일 청주 SK(현 서울 SK)와 2004년 1월 18일 인천 전자랜드가 기록한 41개였다.

지금까지 수비 리바운드가 40개를 넘은 경우는 이번이 4번째로 쉽게 보기 힘든 기록이다. DB의 이 기록은 실제로 5,415일 약 14년 9개월 만에 나왔다.

DB는 11경기 평균 25.5점 11.7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저스틴 틸먼을 부상으로 떠나 보내고 대신 영입한 윌리엄스와 함께 치른 첫 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DB의 수비 리바운드가 그만큼 많았다는 건 KGC인삼공사의 슛감이 안 좋았다는 의미다. KGC인삼공사는 당시 야투성공률 26%에 그쳤다.

DB 이상범 감독은 “윌리엄스와 윤호영이 복귀해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아 좋은 경기를 했다”며 “우리도 잘했지만,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몸이 무겁다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점수 차가 벌어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DB는 윌리엄스가 수비와 리바운드 등에서 안정감을 가져다 주면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DB는 17일 오후 3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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