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조영두 기자] 유진 펠프스(28, 194.9cm)가 SK의 골밑을 폭격하며 삼성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서울 삼성의 펠프스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1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매 쿼터 마다 꾸준히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삼성의 승리에 앞장섰다. 펠프스의 활약을 등에 업은 삼성은 접전 끝에 89-84로 승리하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펠프스는 “2019년 새 해 첫 승을 거둬서 기쁘다. 우리 팀이 이번 주 토, 일요일 경기가 연이어 있는데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시즌 중반 벤 음발라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펠프스는 삼성의 스페이싱 농구에 점점 녹아들고 있다. 그는 “스페이싱 농구가 익숙지 않지만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드라이브 인 할 때도 내가 레이업을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더블 팀 수비가 들어오면 외곽으로 빼주려 한다. 우리 팀에 좋은 슈터 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펠프스는 지난 9일 무릎 부상을 당한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를 대신해 KBL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에 대해 “KBL에 좋은 외국선수들이 많은데 내가 올스타에 뽑혀서 영광이다. 항상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 했던 걸 보상 받은 것 같아서 기분 좋다”며 웃어보였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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