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성범 인터넷기자] “박스아웃과 백코트를 신경써야 한다고 했는데 불만족스럽다.” 이상민 감독이 연패탈출에도 불구,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89-84로 이겼다. 4연패를 탈출한 삼성은 9위 SK와의 간격을 1.5게임차로 좁히며 최하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상민 감독은 “전체적인 공격 컨디션이 좋았다. 마지막에 외국선수들이 블록을 당하며 속공으로 이어져 어려웠으나 4쿼터 초반까지는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총평했다.
그러나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강조했던 박스아웃과 백코트는 불만족스러워 했다. 삼성은 SK에게 공격리바운드 9개, 속공 13점을 허용했다. 특히 4쿼터 허용한 속공 득점은 SK의 추격으로 이어져 삼성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 감독은 “박스아웃과 백코트를 신경써야 한다고 했는데 불만족스러웠다. 수비적인 부분을 더욱 강조시켜야겠다”라고 개선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김)동욱이 손 상태가 안 좋은데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줘 고맙다. (천)기범이도 패스게임이 좋았고, (문)태영은 스페이싱이 좋았다”라며 선수들 면면을 칭찬했다.
반면에 SK 문경은 감독은 펠프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패인이라고 이야기했다. 문 감독은 “턴오버가 적은 게임이었지만 야투율이 좋지 못했다. 두 팀 모두 하위권이라 자신감이 중요한데 펠프스에게 전반 19점을 허용하며 자신감을 실어주게 됐다”라고 아쉬워했다.
데뷔전을 치른 크리스 로프튼은 15분 51초를 나와 5득점 2어시스트로 조용했다. 문 감독은 “아직 손발이 안 맞는다. 동료들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도 잘 모르는 것 같다”라며 “연습 시간이 부족해 공격패턴, 맨투맨 수비만 연습했는데 점점 더 살을 붙여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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