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DB 초등부 저학년, SK 또 잡았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12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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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DB 초등부 저학년이 연승을 이어갔다.


원주 DB 초등부 저학년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서울 SK 초등부 저학년과의 경기에서 23-21로 승리했다. 지난 5일 대회 첫 일정에서 맞붙어 승리한 후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둔 것이다. 대회 성적은 1패 후 3승.


채민혁이 7득점 6리바운드 3스틸로 맹활약한 가운데, 최지원, 최한열, 손민수, 홍우찬이 4득점씩 보탰다. SK는 강민성(6득점 9리바운드)과 더불어 소유찬(6득점 3리바운드)까지 힘을 보탰지만, 끝내 재역전을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DB의 리드. 채민혁의 첫 득점으로 공격을 시작한 DB는 홍우찬, 최한렬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높이는 낮았지만, 리바운드 우위도 DB 차지. 특히 양 팀 통틀어 최단신이었던 최지원(140cm)의 4리바운드가 돋보였다.


SK는 강민성(179cm)을 앞세워 DB를 압박했다. 전반전에만 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SK의 공수를 책임졌다. 후반 들어서 SK가 13-13, 동점을 만든 것도 높이 우위를 되찾았기 때문. 소유찬의 후반전 첫 득점에 이어 임지환이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DB의 발목을 잡았다. 기세를 잡은 SK는 임지환이 골밑슛에 성공하며 15-14,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 건 최지원. 홍우찬의 패스를 받아 최지원이 빠르게 득점하며 DB는 재역전에 성공했다. 막판까지 SK의 추격도 거셌다. 후반 들어 DB의 슛 난조가 이어졌고, 고관이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2구 모두 성공, 19-20으로 따라붙었다.


막판 DB에게 닥친 위기. 최지원이 팔목 부상을 당해 벤치로 물러났지만, 위기는 DB를 더 강하게 했다. 홍우찬의 점프슛에 이어 채민혁의 자유투로 DB는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수훈선수는 홍우찬(143cm, G). 후반전 클러치 슛을 성공 시키며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마친 홍우찬은 “후반 들어서 핸드볼 상황이 나오고, 패스 미스 때문에 공격을 빼앗겼는데,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겨서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막판 들어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점수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도 없으니 빨리 공격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BA에서는 스테판 커리, KBL에서는 김선형이 좋다라고 말한 홍우찬은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큰 대회는 아니었는데, 이번 (KBL유소년)대회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 우승하고 싶다”라고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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