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내외곽 잡은 DB 중등부, KCC 꺾고 3승 3패로 예선 마무리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1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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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진땀 승부 속 승리를 따낸 팀은 DB였다.


원주 DB 중등부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전주 KCC 중등부와의 경기에서 43-32로 승리를 거뒀다.


김민성이 전후반 꾸준하게(8-5) 득점력을 뽐낸 가운데 고범석(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은 득점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DB의 승리를 이끌었다. 장서영도 후반전에만 8득점을 곁들였다. KCC는 최인서(9득점 4리바운드)와 조범근(8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패했다.


경기 초반 기세는 DB가 조금 앞섰다. 김민성과 더불어 고범석이 훨훨 날며 공격을 주도했다. KCC의 추격도 거셌다. 조범근에 이어 임후는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지만, 자유투는 실패. 하지만 이문식이 파울과 더불어 보너스 원샷을 챙기며 15-15,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승부 속 DB 김민성이 조범근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펼쳐 전반전을 앞서며 마치는가 했다. 하지만 KCC의 마지막 공격에서 조범근은 앞선 플레이를 만회하기라도 하듯 득점에 성공, 18-18.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후반전 초반까지만 해도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이한진에 이어 장서영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DB가 근소하게 앞서나갔지만, 조범근이 발목을 잡았다. 24-22, 역전에 성공한 KCC. 하지만 문석주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분위기가 DB쪽으로 기울었다.


KCC가 한동안 24점에 묶인 동안 DB는 김민성과 더불어 강동호가 잇따라 3점슛을 터뜨려 기세를 잡았다. 승부의 추를 기울인 DB는 장서영에 이어 강동호가 자유투 하나를 추가하며 승리에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수훈 선수는 최다 득점을 터뜨린 김민성(180cm)이 됐다. 경기를 마친 김민성은 “다 같이 파이팅을 하면서 뛰었는데, 기분이 좋다. 2승 3패를 거둬 예선전 탈락 위기에 놓여서 이날 경기가 중요했는데, 그 상황에서 승리를 챙겨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승부의 추를 기울은 건 3점슛. “친구들이 한 발 더 뛰면서 슛 기회를 살려줬는데, 후반 들어 3점슛 하나가 꽂혔는데, 그때부터 선수들의 슛 성공률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짚었다.


DB의 초등부와 중등부 특징을 보고 있자면 신장은 상대보다 작지만,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 전개, 또 수비 전환도 빠른 것이 눈에 띈다. 이 부분에 대해 김민성은 “상대보다 신장이 낮아서 리바운드를 빼앗겨 힘든데, 그래도 이 부분은 팀 훈련과 더불어 개인 훈련에도 매진하면서 메워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현재 목표는 준결승 진출”이라고 힘줘 말한 김민성은 “23일까지 A권역 경기가 끝나야 준결승 진출이 결정이 날 것 같은데, 일단 준결승에 오른 후 우승을 목표로 뛰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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