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SK가 12일 오전에 DB에게 잡힌 분풀이를 KCC에게 했다.
서울 SK 초등부 저학년이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전주 KCC 초등부 저학년과의 경기에서 12-4로 승리를 거뒀다. 저득점 양상이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는 전반 리드를 따낸 SK가 분위기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백승혁과 강민성, 소유찬이 득점에 성공한 SK는 전반 2득점밖에 올리지 못한 KCC를 상대로 전반전 우위를 점했다. 후반 들어서도 백승혁, 강민성, 이윤우가 6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KCC는 류정우, 이상현이 전후반 득점을 터뜨렸지만, 리바운드에서 15-27로 열세를 보이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 경기 수훈 선수로는 장점인 레이업으로 임팩트를 남긴 백승혁(153cm)이 선정됐다. "오전에는 DB에게 졌는데, KCC전만큼은 승리하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하고 나왔다. 승리해서 기쁘고, 슛 성공률은 좋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농구를 좋아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친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다는 백승혁은 “장점은 레이업은 더 잘 넣고,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롤 모델은 스테판 커리. “슛만큼은 강점으로 만들고 싶다. 커리만큼 잘 넣을 수 있도록 나도 연습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DB, 삼성, SK, KCC 등 네 팀 중 두 팀만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가운데 SK는 패한 경기가 더 많아 본선 진출에 좌절했다. 본선 진출은 DB와 삼성이 따냈다.
한편, SK 초등부 저학년은 23일 전주에서 KCC와 맞붙으며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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