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제공권 장악한 LG 초등부 저학년, KT에 완승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01-13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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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공수 양면에서 KT를 압도한 LG 초등부 저학년이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완승을 거뒀다.


창원 LG 초등부 저학년은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에서 부산 KT 초등부 저학년을 38-8로 가볍게 제압했다. 지난 23일 울산에서 펼쳐진 첫 맞대결에서 대승(46-8)을 거둔 바 있는 LG는 이번에도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리바운드 다툼(35-19)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 승인이었다. 이에 비해 KT는 초반 벌어진 격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LG가 완벽히 장악한 전반이었다. 무려 7명이 득점에 가담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중 백지웅이 8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제공권(18-2)에서도 KT를 압도했고, 속공 5개와 가로채기 11개를 솎아내며 손쉬운 득점을 올렸다. 덕분에 LG는 24-2로 전반을 마쳤다.


반면 KT는 상대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3분 40여초를 남기고 박윤우의 손에서 나온 자유투가 유일한 KT의 전반 득점이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변함없었다. 격차를 크게 벌려놓은 LG는 배대범과 이수현, 이규민이 12점을 합작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KT는 박윤우가 홀로 분전했다. 전반에 예열을 마친 박윤우는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로 6점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서 기록한 KT의 8득점은 모두 그의 차지였다.


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된 백지웅(140cm)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백지웅은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경기 후 만난 백지웅은 “많이 뛰어다녀서 힘들었지만 득점도 많이 했고, 승리도 챙겨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코트 곳곳에서 존재감이 빛났던 백지웅의 롤 모델은 김시래(30, 178cm). 그가 봤을 땐 김시래가 LG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라는 것이 이유다.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잘 하는 김시래 선수가 롤 모델이다. LG 선수들 중에 제일 기량이 좋은 것 같다”며 김시래를 닮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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