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좋은 기세를 이어가겠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 삼성이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를 치른다. 33경기 만에 이룬 2연승. 삼성은 시즌 첫 3연승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까.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지휘봉을 잡은 지금까지 LG에 약한 면이 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 역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3전 전패). 분위기가 좋은 지금, LG를 잡을 기회가 왔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9승 24패로 최하위권에 떨어져 있다. 그러나 김동욱의 복귀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재정비에 성공했다. 이상민 감독은 “(김)동욱이를 비롯해 (문)태영, (이)관희, (천)기범이 등 국내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선수들이 안정되니 외국선수들도 힘을 얻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삼성의 LG 전 플랜은 무엇일까. 이상민 감독은 “아무래도 (조쉬)그레이와 (김)시래를 잘 막아야 하지 않나. 전반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치다가도 후반 들어, LG의 스피드를 막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번 경기에선 반드시 막아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주엽 감독은 “삼성의 국내선수들이 굉장히 강해졌다. 특히 김동욱과 문태영을 막아내야 하지 않나 싶다. 외국선수들은 어떻게 해도 자기 역할을 해내니 국내선수에 집중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현주엽 감독은 이날 역시 빠른 공격으로 나설 것을 예고했다. “무조건 빠른 농구를 펼쳐야 한다. 삼성과의 세 차례 맞대결 모두 빠른 농구를 통해 승리했다. 전반을 대등하게 가져가도 후반에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현주엽 감독의 말이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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