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팀 대표로 올스타전에 나가니까 무슨 상이든 하나는 가져올 생각이다.”
이관희는 이번 시즌 삼성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시즌을 거듭하며 기량이 늘어 이제는 삼성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관희는 현재 33경기에 출전해 평균 14.0점 4.2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관희는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경기 막판 1분 42초 동안 10점을 몰아치며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하는데 앞장섰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아마도 이번 시즌 이관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할 것이다.
이상민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경기에 앞서 “이관희가 첫 올스타에 뽑혔다고 해서 처음으로 칭찬했다. 선수들 앞에서 올스타 선발을 축해해 줬다”며 “나도 예전 삼성으로 이적해 쓰리 가드를 설 때 2번(슈팅 가드)를 경험한 적이 있다. 2번이 중요하면서도 힘들다. 수비도 하면서 리딩도 도와주고, 득점까지 해야 한다. 관희가 힘들겠지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관희는 현대모비스에게 승리한 뒤 올스타전 출전에 대한 소감을 묻자 “준비를 하고 있다. 제가 제일 잘 하는 개인기를 보여드릴 생각”이라며 “진작 올스타전에 출전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올스타에 뽑혔다(웃음). 어쨌든 팀 대표로 올스타전에 나가니까 무슨 상이든 하나는 가져올 생각이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관희는 양홍석 매직 팀에 속해 있으며, 3점슛 콘테스트에도 참가한다. 이관희가 올스타전 MVP나 3점슛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올스타전은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관희는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창원 LG, 부산 KT와 경기에 더 집중해야 한다.
이관희는 “(현대모비스를 꺾은) 이 기세로 LG와 경기하면 충분히 승리할 거다”며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마지막 상대는 KT다. 워낙 좋은 팀이지만, 부상 선수들이 많다. 초반 분위기만 잡으면 KT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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