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용호 기자] 완전치 못한 몸 상태이지만 찰스 로드는 건재하고, 든든하다.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의 4라운드 맞대결. KGC인삼공사는 3위 추격, 전자랜드는 선두 추격을 위해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최근 로드가 가래톳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가 닥치나 싶었다. 하지만, 로드는 결장없이 지난 12일 창원 LG와의 홈경기에 나서 30분 10초 동안 13득점 9리바운드 4스틸로 팀의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이날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도 로드는 경기 초반부터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1쿼터에만 4득점 4리바운드로 접전 상황에 힘을 더한 로드는 2쿼터 들어 리바운드에서 연신 적극적인 활동량을 가져가며 큰 힘을 더했다.
2쿼터 6분 26초를 남기고는 파울로 저스틴 에드워즈에게 자유투를 내줬지만 림을 외면한 2구를 리바운드로 잡아냈다. 로드가 정규리그 통산 2,900리바운드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로드가 달성한 2,900리바운드는 역대 10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다. 현재 KBL에서 활동 중인 선수로서는 애런 헤인즈(3,961개), 라건아(3,690개), 문태영(3,034개) 등 3명만이 보유하고 있던 기록이었다. 이 부문 선두권에는 은퇴한 서장훈(5,235개), 김주성(4,425개), 로드 벤슨(3,993개)이 자리하고 있다.
제 몫을 다해내고 있는 로드는 전반까지 6득점 10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과연 로드가 후반에도 이 기세를 이어가 팀의 3연승을 이끌며 선두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4경기까지 줄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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