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이은 부활포 터뜨린 조성민 “동료들의 스크린 덕분”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1-13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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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동료들의 스크린이 많은 도움 됐다.”

‘조선의 슈터’ 조성민이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7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91-69)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하던 조성민은 최근 들어, 부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전자랜드 전에선 3점슛 7개를 터뜨렸고, 이날 역시 좋은 움직임을 통해 3개의 3점슛을 곁들이며 삼성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조성민은 “지난 전자랜드 전에서 아쉽게 졌다. 연패가 길어져선 안 되고, 또 중요한 연전이라는 마음이 선수들에게 있었다. 그래서인지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극심한 부진을 이겨낸 조성민, 그는 부활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조성민은 “슛감이 좋아졌다는 생각은 없다. 그저 시도 자체가 많아졌고, 그에 따른 확률도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제임스)메이스의 스크린이 좋고, (김)시래 역시 패스를 잘해준다.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며 “슈터에게 있어 스크리너는 굉장히 중요하다. 또 최근 3점슛 정확도가 높아져 동료들이 잘 봐주고 있다. 더 연습한다면 지금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라봤다.

조성민은 최근 3경기 모두 10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본인은 물론 LG 역시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그는 “출전시간이 많아지면서 안정감을 찾았다고 본다. 미묘한 차이지만, 움직임과 스크린, 그리고 패스를 주는 타이밍이 많이 좋아졌다. 후반기 들어, (조쉬)그레이와 메이스도 많이 도와주려 한다. 본인들도 어시스트가 늘어나는 기쁨이 있지 않을까.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LG의 성적은 오리온과 함께 공동 7위. 시즌 전 예상에 비해 처져 있지만, 아직 반등의 기회는 있다. ‘조선의 슈터’ 조성민이 살아난 지금이 바로 그 기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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