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4명 3점슛 3개+’ KT, 팀 역대 6,604일 만에 작성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1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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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KT가 한 경기에서 4명이 3점슛 4개를 터트렸다. 이는 골드뱅크 시절인 2000년 12월 14일 이후 6,604일 만에 나온 기록이다.

부산 KT는 13일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106-103으로 이겼다. KT를 승리로 이끈 건 3점슛 14방이었다.

특히 68-77로 시작한 4쿼터 5분 동안 3점슛 4개 포함 21점을 몰아치고 단 2점만 내주며 역전한 뒤 승리에 다가섰다.

KCC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전체적으로 안 풀린 경기다. 외곽수비가 안 되는데, 제 지론은 3점을 안 주고 어려운 2점을 주는 거다. 저부터 반성하고 잘 이끌어야 한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그만큼 KT의 3점슛이 돋보인 한 판이었다.

KT는 고른 선수들의 3점슛으로 14개를 집중시켰다. 김영환과 마커스 랜드리, 양홍석, 한희원 등 4명이 4개씩 성공했다. 최성모와 쉐인 깁슨도 1개씩 손맛을 봤다.

정규리그 통산 한 팀 4명이 3점슛 3개+ 성공한 건 17번째다. 동양(현 오리온)이 1997년 2월 2일 나래와 경기서 처음으로 기록(토니 매디슨 5개, 김병철, 전희철, 김광운 각 3개)한 뒤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가 3차례 작성했다.

KT는 골드뱅크 시절인 2000년 12월 14일 현대(현 KCC)와 경기에서 정인교, 장창곤, 말린 킴브루, 마이클 매덕스가 각각 3개씩 3점슛을 터트린 이후 6,604일(18년 30일)만에 두 번째로 기록했다.

이를 가장 많이 기록한 팀은 각각 4회의 오리온과 LG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에만 3차례 기록하며 두 팀을 쫓고 있다. SK는 2회, KCC와 DB는 1회씩 기록했다.

KCC는 이날 전반까지 야투성공률 73.3%(22/30)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전반 최고 야투성공률이다. 이날 기록한 전반 56점과 15어시스트는 팀 전반 최다 기록.

그렇지만, KT의 3점슛 폭발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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