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현대모비스 박구영 코치 "2차대회가 진정한 시험무대"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4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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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아람 인터넷기자] 코치 부임 첫 해에 준우승. '첫 시즌'이고, 상대가 상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울 법도 했지만 박구영 코치는 벌써부터 2차 대회에 시선을 두고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1차 대회 상무와의 결승 경기에서 73-98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패배했지만, 현대모비스는 1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민닌 박구영 코치는 "멀리 울산에서 팬들이 많이 오셨다"며 "접전을 펼치며,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코치 자리에서 대회를 치른다"며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배워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는 1차 대회 소감을 말했다. 또한 "선수 시절과는 다르다"며 "처음부터 새로 하는 기분이고, 정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D-리그 1차 대회 첫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3승 1패로 반전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이에 대해 박 코치는 "우리 팀이 마지막에 리드를 지켜내지 못해 패배한 경기가 대부분"이라며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부족한 탓이다. 좋지 않은 출발을 하면서 다른 코치님들께 조언도 듣고, 나름대로 분석을 통해 수정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D-리그 2차 대회에는 상무 없이 현대모비스, 전주 KCC, 원주 DB, 서울 삼성, 서울 SK 등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박 코치는 "2차 대회가 진정한 시험무대"라고 운을 떼며 "2차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도깨비 같은 팀이 된다. 2차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줘 꼭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박 코치는 "2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에게 부상을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며 "조직력을 좀 더 가다듬고,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연습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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