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주간 MVP] '팀 연승 주도' 양홍석 & 팟츠, 점프볼 주간 MVP

편집부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4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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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점프볼이 실시하는 2018-2019시즌 주간 MVP 투표에서 양홍석(KT)과 기디 팟츠(전자랜드)가 선정됐다. 양홍석은 지난 한 주간 21.7득점으로 KT가 3연패를 끊고 2연승을 달리는데 일조했고, 팟츠 역시 KT전 30득점을 포함, 연일 고득점 행진을 펼치며 전자랜드 연승 행진을 도왔다. 이번 JB주간 MVP 투표에는 점프볼 편집부 소속 기자들과 17~19기 인터넷기자 22명이 참가했다. (대상경기 : 1월 8일~1월 613, 기록은 14일 기준)

국내선수 JB주간 MVP
양홍석(7표, 3경기, 2승 1패 : 21.7득점, 3점슛 50.0%, 리바운드 5.7개)

신인이었던 지난 시즌, 양홍석이 20득점 이상을 올린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벌써 8번이나 20+득점을 올리고 있다. 현재 올 시즌 득점랭킹 8위(13.3점)에 올라 있으며 라운드를 거듭할 때마다 성장세를 보인 덕분에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항상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은 아니었다. 1월 첫 주 3경기에서는 10.3득점에 그친 것이다. 3점슛 도 14개 중 11개를 놓치며 21.4%에 묶였다. 그랬던 양홍석이 절치부심한 채 지난 주에는 KT를 부진의 늪에서 구해냈다. 3연패를 당했던 KT는 덕분에 2연승으로 한 주를 마치게 됐다. 많이 떨어졌던 3점슛도 지난 주 3경기에서는 14개 중 7개를 넣으며 50%를 기록했고, 리바운드도 5.7개를 잡아냈다. 13일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전반에 12득점을 몰아치며 2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완승을 끌어냈다. 올 시즌 KT는 그가 20+득점을 올린 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 중이다.

KT 서동철 감독은 영건의 성장이 반갑기만 하다. 그는 “양홍석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해주고 있다. 비시즌 동안 양홍석의 가능성과 재능을 지켜보며 얼마나 좋아질까 궁금했다”며 “나이가 어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KBL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는 기대치가 있다”고 양홍석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양홍석은 멀리보다는 눈앞의 경기부터 해결해가겠다는 각오다. 부상자가 많아 출전시간이나 역할이 가중되는 부담이 있지만, 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것이다. 그는 “4라운드 때 많이 부진했다. 팀을 위해서 뛰려고 노력했는데 최근 두 경기를 이겼다”며 “형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고, 이기는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2위는 조성민이 차지했다. 1위와 겨우 한 표 차이였다. 조성민은 지난 주 3경기에서 17.3득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국내선수 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득점. 3점슛도 경기당 4.0개를 넣으며 명성에 걸맞는 기량을 과시했다. 17.3득점은 지난 주 국내선수 득점 부문 5위였다. 조성민 외에 강상재(전자랜드, 3표)와 이관희(삼성, 3표)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강상재는 지난 주 13.3득점 6.0리바운드, 이관희는 지난 12일 현대모비스전 위닝샷으로 주가가 올랐다.



외국선수 JB주간 MVP
기디 팟츠(15표, 3경기, 2승 1패, 23.득점 7.7리바운드

외국선수 MVP에서는 기디 팟츠가 유진 펠프스를 15-6으로 따돌리고 선정돘다. 지난 한 주간 전자랜드는 KT와 LG를 차례로 꺾고 홈 경기 10연승을 달렸다. 13일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 역시 승리. 덕분에 3위와의 격차다 2.5게임차로 벌렸다. 팟츠는 9일 KT전에서 2쿼터에만 21점을 퍼부었다. 이는 10월 17일 마커스 포스터(DB)의 24점 기록에 이은 올 시즌 한 쿼터 2위에 해당하는 기록. 팟츠는 그 좋은 감을 12일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LG를 상대로 24점을 올린 것.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팟츠도 출전시간이 그리 긴 스타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 기회가 주어질 때면 누구도 못 말리는 슛감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유도훈 감독도 팟츠의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 아직 집중력이나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그의 득점력이 있었기에 머피 할로웨이 결별 + 찰스 로드 컨디션 나조라는 이중고를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 과연 팟츠가 올스타 휴식기 이전 마지막 상대인 DB를 상대로도 이런 괴력을 이어갈 지 궁금하다.

한편 2위에는 유진 펠프스(삼성)가 올랐다. 총 6표를 받은 그는 지난 주 23.7득점 7.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성공시킨 자유투 7.0개는 이 기간 리그 1위였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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