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홈 11연승 노리는 유도훈 감독 “볼 없는 움직임에 초점 뒀다”

김성진 / 기사승인 : 2019-01-15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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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오늘은 볼 없는 수비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DB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양 팀은 만났다하면 접전을 펼쳤다. 지난 2,3라운드에서 DB가 차례로 마커스 포스터와 유성호의 위닝샷에 힘입어 이번 시즌 2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DB는 외국선수에 의해서 공격하는 플랜이 좋다. 또 국내선수들도 약속된 플레이에 최선을 다한다. 오늘은 볼 없는 수비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또 윤호영이 팀 기둥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며 경기 대비책을 내놓았다.

이어 유 감독은 곧 상무에서 제대하는 선수들의 복귀로 전력 보강될 팀들에 대해서 “오리온, 삼성, DB는 선수들이 돌아오면 강해질 것 같다. 특히 삼성은 국내 인사이드 때문에 힘이 들었는데 김준일이 와서 잘해줄 것 같다. 또 장신 슈터인 임동섭도 팀에 도움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만나는 DB도 슈팅력이 있는 허웅이 오기 때문에 포스터의 짐을 덜어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자랜드 또한 이대헌이 오는 3월 20일 전역해 플레이오프 시기에 팀에 합류한다. 유 감독은 “이대헌이 팀에 합류하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또 우리 팀은 전현우를 상무에서 제대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팀에 도움이 되게 만들 생각이다”라며 전현우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DB 이상범 감독은 허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허웅이 29일 오전에 제대하는데, 30일에 바로 창원으로 오라고해서 LG와의 경기에 투입 시킬 예정이다”며 입을 뗀 후 “허웅은 공격력이 있다. 포스터가 막혔을 때 외곽에서 풀어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그 고민을 해결해줄 선수인 것 같다. 수비력은 아직 모르겠다. 팀 훈련을 통해서 맞춰봐야 될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한 김창모에 대해서도 "창모는 수비력이 있다. 외국선수 수비도 맡겨볼 생각이고, 포인트가드 수비도 테스트해봐서 가능하다면 우리가 가드 없이도 올 스위치가 가능한 라인업을 구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전자랜드는 속공이 좋은 팀이다. 특히 박찬희의 속공을 제어해야 될 것 같다”며 전자랜드의 빠른 농구를 견제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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