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살아나는 베테랑 박상오, 정규리그 통산 4,800득점…역대 40호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15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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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박상오가 정규리그 통산 4,800득점에 성공했다.

고양 오리온 박상오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12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릴 먼로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결장한 가운데 이날 2쿼터 중반을 넘어서면서 정규리그 통산 4,800득점을 돌파한 박상오의 활약이 팀에 큰 보탬이 됐다.

높이 열세를 지우는 것은 물론 수비적인 부분에서 베테랑 박상오의 역할이 컸다. 조성민, 김종규, 메이스 등 다양한 선수들을 매치하며 내외곽으로 공격력을 뿜었다. 특히 전반 막판 연속 3점슛은 오리온이 뒤지는 상황 속에서도 3쿼터를 기대할 만한 요소가 되기도 했다. 박상오는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면서 오리온의 2쿼터 반격(25-24)을 책임졌다. 하지만 팀 승리와는 맞닿지 못했다. 소나기 3점슛으로 대응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박상오가 이날 기록 달성에 성공한 4,800득점은 KBL 통산 40호에 해당한다. 이에 앞서 통산득점 39위는 김승현(은퇴)의 4,933점이며 이 기록까지 박상오는 124점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KBL에 등록된 선수들 중에서는 애런 헤인즈(9,818점), 문태영(7,999점), 양동근(7,356점) 등 박상오를 포함해 10명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하지만, 박상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 결과는 81-97로 오리온이 패했다. 오리온의 연승도 4에서 멈춰 섰으며 홈 5연승도 마무리됐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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