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 김종규 “제대 선수? 우리는 성민이형 있다!”

김성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6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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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성범 인터넷기자] “우리는 성민이 형이 살아났어요!” 김종규(28, 207cm)가 팀 선배 조성민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종규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번째 맞대결에서 1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전반에만 10득점 4리바운드로 대릴 먼로가 빠진 오리온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골밑에서 우위를 가져간 창원 LG는 전반부터 10점차 리드를 가져가며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97-81).

경기 후 김종규는 “(선수들 간에) 휴식기 전 마무리를 잘 하자는 얘기를 나눴다. 그런 부분이 녹아들어 게임을 잘 한 것 같다”라고 반색했다.

LG는 1쿼터부터 먼로가 없는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는 전반에만 도합 2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 무게감이 덜한 오리온의 골밑을 헤집었다. 오리온은 전반까지 10개의 리바운드에 그쳤고, LG에게 2차 공격 득점을 15점이나 내줬다.

김종규는 “(대릴) 먼로가 없었기에 (골밑이) 헐거워질 것은 예상했다. 하지만 (제임스) 메이스에게 몰아주기 보단 유기적인 움직임이 더 좋을 것이라고 사전에 얘기를 나눴다. 순리적으로 풀다보니 좋은 찬스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식기 이후에는 상무 제대 선수 복귀라는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중위권 경쟁자인 원주 DB와 오리온이 나란히 전력 상승을 꾀하는 반면, LG는 그 이득을 누리는 못하는 실정이다. 김종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는 “우리는 (조)성민이 형이 살아났다”라고 팀 선배 조성민을 언급했다. 시즌 내내 3점슛이 잠잠했던 조성민은 최근 4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면서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덕분에 LG의 공격도 더 활기를 보이게 됐다. 김종규는 덧붙여 “(조)성민이 형이 살아나고 제임스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도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성민이 형이 터지면서 메이스에게 도움 수비를 갈지 말지의 딜레마가 생긴다.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그는 “휴식기 이후에는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할 것이다. 올스타 휴식기에 정비 잘 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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