셤퍼트와 충돌한 너키치의 말실수 “곧 은퇴할 선수다. 걱정 안 해”

김성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6 02:4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성범 인터넷기자] 유서프 너키치(25, 213cm)가 새크라멘토 킹스 전 이후 인터뷰에서 수위 높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소속의 센터, 너키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1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 역시 패배(107-115)했으나 그는 다른 이유로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경기 중 있던 이만 셤퍼트(29, 196cm)와의 충돌 때문이었다.

해당 장면은 전반에 나왔다. 셤퍼트는 C.J 맥컬럼(28, 190cm)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스크린을 서 있던 너키치와 부딪혀 넘어졌다. 셤퍼트가 맥컬럼을 쫓아가려 하자 너키치가 셤퍼트 쪽으로 자세를 옮긴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격앙된 셤퍼트는 너키치에 감정을 표출한 후 경기에 임했다.

경기 종료 후 셤퍼트는 포틀랜드 라커룸 앞을 찾아가 기다리다 팀 보안요원에 의해 제지당했다. 셤퍼트는 이에 대해 “코트에서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그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 SNS를 통해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이런 일을 만들어 팬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남기기도 했다.

셤퍼트가 라커룸 앞에서 기다렸다는 소식을 들은 너키치는 수위 높은 발언으로 대응했다. “곧 은퇴할 선수다”라고 말머리를 튼 너키치는 “방금 말한 게 전부다. 머지않아 은퇴할 선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현지 팬들의 반응은 놀라는 기색이었지만 대부분 너키치에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세상에 너키치...”, “셤퍼트는 은퇴해도 챔피언이다. 너키치는?”, “셤퍼트가 은퇴할 나이인가?”, “셤프(Shump)가 라커룸을 간 건 대화를 위해서였어. 누가 진짜 얼간이(Chump)야?”라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경기 도중 충돌이 일단락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다음 맞대결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4월 11일 포틀랜드 홈 구장인 모다 센터에서 만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