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전자랜드 팟츠, 외국선수 최초 한 시즌 3점슛 8개+ 2회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16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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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기디 팟츠가 또 3점슛을 8방 터트렸다. 외국선수가 한 시즌에 3점슛 8개 이상 2회 기록한 건 최초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팟츠의 활약을 앞세워 79-76으로 이겼다. 팟츠는 이날 3점슛 8개 포함 43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팟츠가 3점슛 8개를 성공한 건 지난 10월 26일 부산 KT(3P 8/14)와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3점슛 8개 성공은 쉽지 않은 기록이다. 물론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은 랜디 컬페퍼가 기록한 9개.

하지만, 3점슛 8개 성공은 2017~2018시즌 전성현과 두경민, 2015~2016시즌 안정환 등 최근 4시즌 동안 3번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조성민과 변기훈이 2013~2014시즌에 각각 8개와 10개, 8개와 9개씩 한 시즌에 두 차례 3점슛 8개+ 성공한 적은 있다.

두 선수는 당시 뜨거운 3점슛 1위 경쟁을 펼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점슛 8개씩 터트렸다. 변기훈이 평균 2.22개(총 120개)를 성공해 2.19개(총 118개)의 조성민을 따돌리고 3점슛 1위를 차지했다.

3점슛 거리가 6.25m에서 6.75m로 늘어난 이후 조성민과 변기훈을 제외하면 한 시즌에 3점슛 8개+ 2회 성공한 선수는 없다 팟츠가 세 번째이며, 외국선수로선 처음이다. 이는 6.25m일 때도 마찬가지다.

3점슛 거리가 6.25m일 때 한 시즌 3점슛 8개+ 기록은 종종 나왔다. 우지원은 2003~2004시즌, 양경민은 2001~2002시즌에 각각 3점슛 8개+ 4회 기록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남겼다.

◆ 한 시즌 3점슛 8개+ 2회 이상 기록 선수
2018~2019시즌 기디 팟츠(8개 2회)
2013~2014시즌 조성민(8개, 10개), 변기훈(8개, 9개)
2004~2005시즌 문경은(8개 2회)
2003~2004시즌 우지원(9개 2회, 12개, 21개), 양경민(8개 2회, 9개)
2001~2002시즌 양경민(8개 4회), 문경은(8개 2회, 9개)
2000~2001시즌 이정래(8개 2회, 9개 1회)
1999~1998시즌 문경은(8개 2회)
1997~1998시즌 문경은(8개, 9개, 12개) 정인교(8개, 10개)
1997시즌 정인교(8개, 10개)

한 시즌이 아닌 KBL 역대 3점슛 8개+ 가장 많이 성공한 선수는 14회의 문경은이다. 그 뒤를 7회의 양경민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우지원, 정인교, 조성원이 5회로 공동 3위다.

마르커스 힉스는 2001~2002시즌과 2002~2003시즌에 각각 한 번씩 3점슛 8개를 성공한 적이 있다.

팟츠는 아직 정규리그 1/3을 더 남겨놓았다. 1번 정도 더 3점슛 8개 이상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팟츠가 한 시즌 3점슛 8개+ 3회를 15시즌 만에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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