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김창모, 허웅(이상 DB), 김준일, 임동섭(이상 삼성), 이승현(오리온), 문성곤(KGC인삼공사) 등 6명이 1월 29일 제대한다.
30일부터 출전 가능한 이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하면 주전으로 활약 가능한 기량을 갖춰 리그 후반기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들과 함께 생활한 후임들은 제대 예정 6명의 활약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모두 열심히 했다고 답한 이들에겐 한 명을 지목해 의견을 들었다.
이대헌_ 6명 모두 열심히 했다. 1명을 꼽기 힘들다. 이번 6명과 생활하며 ‘모두 열심히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김준일 병장은 입대 전에도 막기 까다로운 선수였다. 같이 연습하고 플레이를 해보니까 정말 힘이 더 좋아졌다. 입대 전이나 지금이나 잘 하는 건 똑같다.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건 보고 배워야 한다.
김종범_ 이승현 병장은 좋아하는 동생이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모든 분들께서 아시는 대로 열심히 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문성곤 병장이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 입대 전에는 위축된 모습이 있었는데 상무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뛰며 많이 좋아졌다. 피지컬이 좋은 대신 멘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병장이 되면서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며 멘탈까지 좋아졌다. 입대 전에는 시키는 걸 하는 편이었다면 이제는 자기가 만들어서 할 수 있다.
한상혁_ 모든 선수들이 다 열심히 했다. 누구 한 명 뽑기 미안할 정도다. 한 명 뽑을 수 없다. 문성곤 병장은 같이 생활하며 더욱 느낀 건데 피지컬에선 KBL 최고라고 생각한다. 몸을 풀 때만 봐도 뛰어나다. 입대 전에는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자신감을 찾아서 팀으로 복귀하면 좋은 활약을 펼칠 거 같다.

전성현_ 저희 선임들이 대표팀에 많이 뽑힌, 농구를 잘 하는 선수들이다. 같이 운동하면서 훈련 태도, 연습하는 걸 보며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다. 함께 생활한 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6명이 복귀하면 모두 팀에 도움이 될 거다. 개인적으로 KGC인삼공사가 오세근 형이 빠져서 주춤하고 있다. 문성곤 병장이 슛 연습을 많이 해서 지금 슛이 좋다. 그걸 코트에서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두경민_ 임동섭 병장과 김준일 병장이다. 준비를 체계적으로 잘 했다. 몸 상태도 그렇고, 제가 생각할 때 컨디션도 좋다. 삼성에서 그 포지션이 취약하고 꼭 필요한 선수들이다. 두 선수는 부담이 될 텐데 제가 생각할 때 제일 잘 할 거 같다. 또 개인적인 생각에는 김창모 병장은 하던 대로 하면 될 거다. 김창모 병장과 입단 동기라서 힘들게, 열심히 준비하는 걸 알기에 제대 후에도 그렇게 한다면 이상범 감독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실 거다. 허웅 병장은 워낙 잘 알려진 국가대표이고, 워낙 뛰어난 선수라서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소속팀 두 선수를 제가 평가하는 건 그렇다.
이재도_ 김창모 병장이 잘 할 거 같다. 일반적인 평가보다 농구 이해력이 뛰어나고, 입대 전 알고 있던 김창모 병장과 달리 입대 후 같이 생활하면서 다른 면모를 봤다. 실제로 팀에 가서는 활력소 그 이상으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될 거 같다. 문성곤 병장은 같은 팀 동료로서 부대에서 만나 그런 부분에서 깊은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저보다 먼저 입대해서 팀으로 돌아간다. 충분히 팀에서 주축으로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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