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농구 종목 선수들이 대거 바뀌는 시기다. 이제 곧 두 달 가량의 시간 차이를 두고 10명이 제대한다. 8명의 선수들이 남아 후임이 들어오길 기다린다. 남겨진 이들은 상무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김창모, 허웅(이상 DB), 김준일, 임동섭(이상 삼성), 이승현(오리온), 문성곤(KGC인삼공사) 등 6명은 1월 29일, 김수찬(현대모비스), 김종범(KT), 이대헌(전자랜드), 한상혁(LG)은 3월 20일 제대 예정이다. 이들은 2017년 5월 8일과 7월 3일에 각각 입대해 제대 날짜가 다르다.
10명의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하면 두경민, 서민수, 김영훈(이상 DB), 김지후(KCC), 이동엽(삼성), 이재도, 전성현(이상 KGC인삼공사), 전준범(현대모비스) 등 8명만 상무에 남는다. 전준범과 김영훈은 지난해 6월 18일 입대(2020년 2월 8일 제대 예정)했으며, 남은 6명은 5월 14일 군복을 입었다(2020년 1월 8일 제대 예정).
1년 가량 군 생활을 남겨둔 일부 선수들을 지난 1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1차 D리그 현대모비스와 결승에 앞서 잠시 만나 어떻게 군 복무를 하고 있는지 들었다.


복무 기간이 조금 줄어들어 저에게 천만다행이고, 어떻게 보면 운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하면서 몸을 키워야 한다. 슛 집중력을 더 끌어올리고 그 전에 감독님께 지적 받은 2대2 플레이나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 요즘 추세가 2대2 플레이더라. 전 슛만 던졌기에 2대2 플레이까지 할 줄 안다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거다.

안 아픈 게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상무에서 훈련을 많이 하고 나가려고 한다. 하나만 얻으려는 게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바뀔 수 있나’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다양한 연습을 해서 다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전역할 때까지 누구나 모두 욕심이 있을 거라서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을 거다. 보다 더 알뜰살뜰하게 농구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뭔가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30대를 맞이하고 제대하기에 큰 의미가 있을 거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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