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개인 최다 AST’ 천기범 "욕심 줄이고 동료들 살린다"

오병철 / 기사승인 : 2019-01-16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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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오병철 기자] 서울 삼성의 천기범이 개인 최다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천기범이 활약한 삼성은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맞대결에서 73-64로 승리했다.


천기범은 이날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 총 39분을 소화하며 4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어시스트 10개는 개인 최다 기록이다. 천기범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라 최선을 다했는데 이겨서 기쁘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좋은 활약의 비결을 묻자 “감독님께서 실수해도 상관없으니 공격적으로 자신있게 하라고 주문하신다. 다른 것 보다 제 스스로 득점 욕심을 내서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득점욕심을 줄이고, 경기운영이나 동료들을 살려주는데 집중하다 보니 어시스트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덧붙여 이상민 감독이 강조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했다. “득점력이 좋은 유진 펠프스나 (문)태영이 형 같은 쪽을 많이 봐주면서 잘 살려주라고 주문하신다. 특히 아직 볼을 오래 끄는 성향을 지적하시는데 제가 아직 못 고친 것 같다. 항상 스스로도 신경쓰고 경기 들어가기 전 휴식시간에도 그 말을 계속 생각한다”라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삼성은 5경기에서 3승 2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관해서는 “훈련을 통해 잘 맞아 들어간 것도 있고, 팀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러있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하려고 하는 마음이 크다.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니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기 이후로 약 일주인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다. 이 기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천기범은 “제가 휴식기를 가져야 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최근 슛 밸런스나 경기를 많이 뛰게 되면서 몸이 안 좋은 부분이 생겼다. 쉬는 기간 동안 슛 감각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준비를 더 해야 할 것 같고, 선수들 간에도 서로 잘 맞추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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