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제는 올스타전’ 라건아 “드림팀 나와 같은 맘이길, 이기러 간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16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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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라건아(29, 199cm)가 18경기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 라건아가 5-4-6-6, 쿼터별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한 것도 힘이 됐지만, 리바운드, 블록슛에서 그의 진가가 발휘됐다. 라건아의 최종 기록은 21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59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라건아는 지난해 11월 21일 고양 오리온전부터 득점-리바운드에서 두 자릿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경기를 마친 라건아는 “초반에는 수비가 잘 됐지만, 후반 들어서 KGC인삼공사가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승리를 거둬서 다행이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종현이 슬개건 파열로 전열에서 빠져 있는 가운데 라건아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라건아도 이종현의 부재가 아쉽기는 마찬가지. 골밑에서 더 집중견제가 더 강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라건아는 “아무래도 종현이가 있으면 내가 더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또 내가 뚫리더라도 종현이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현재는 블록까지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라 파울에 대한 경계가 더 생겼다”라고 이종현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한편 연패 탈출에 성공한 라건아는 오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팬 투표 2위에 받아 ‘라건아 드림팀’을 꾸린 가운데 그는 “11명의 선수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면서 “나는 이기기 위해 올스타전에 간다. 올스타전이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상금을 타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스타전 이후 현대모비스 일정도 중요하다. 2위 인천 전자랜드와 4경기차인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라건아는 “현재 팀에 부상선수가 많은데, 남은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힘줘 말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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