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올스타전] ‘가장 바쁜 올스타’ 포스터 “정말 제대로 한 번 즐겨보겠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1-19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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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제대로 한 번 즐겨보고 싶다.” 자신의 첫 프로 시즌에 올스타의 영예까지 않은 마커스 포스터가 진심어린 각오를 전했다.

오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이에 앞서 19일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KTX 여행, 팬 사랑 페스티벌, 무빙 올스타 등등 사전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올스타전에 쉼 없이 바쁜 한 선수가 있다. 바로 KBL에서 시작한 자신의 첫 프로 시즌에 올스타의 영예까지 안은 원주 DB 마커스 포스터가 그 주인공.

이미 지난 13일에 방영된 SBS ‘런닝맨’에 출연했던 포스터는 해당 녹화부터 시작해 올스타전을 연신 실감하고 있었다. 18일 오후훈련을 마치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만난 포스터는 지난 런닝맨 출연을 돌아보며 “정말 재미있었다. 한국말로 계속 대화를 해서 확실하게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이 리액션을 하는 모습을 보니 흥미로웠다. 특히 고무장갑으로 슛을 넣었던 게,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3번 모두 들어가서 가장 재밌었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스터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스케줄이 많다. 양홍석 매직팀에 속해 메인이벤트 경기는 물론 3점슛, 덩크 콘테스트에도 모두 참가한다. 라건아 드림팀의 마커스 랜드리도 20일에는 포스터와 같은 스케줄이지만 런닝맨 출연은 포스터가 유일한 외국선수로서 함께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올스타전을 바라보며 포스터는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덩크 콘테스트는 특별한 연습을 하지는 않았다. 복잡한 생각 없이 실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도록 하겠다”며 웃어보였다.

상대팀 주장인 라건아가 굳건한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고 전해주자 그는 “물론 팀이 이기는 것도 중요하다(웃음). 하지만 첫 올스타전인 만큼 정말 제대로 한 번 즐겨보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같은 팀에는 파트너 리온 윌리엄스가, 상대 팀에는 윤호영이 속해있다. 이에 포스터는 “윤호영이 상대팀으로 배정을 받았기 때문에 서로 경기 중에 장난도 치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팀 선수들과 뛰어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기대되는 선수도 있을 터. 포스터는 “김선형과 함께 뛰는 게 정말 기대된다. 워낙 잘하는 선수라고 들었다. 또 상대팀이지만 김종규도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번 경기장을 찾아와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한국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또 이번 올스타전에 뽑아준 것도 너무 감사하다. 정말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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