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강현지, 김용호 기자] 첫 올스타전을 경험하는 국내선수들이 설렘과 함께 팬들을 즐겁게 해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오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에 앞서 19일 서울역에서부터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나섰다. 올스타전 전야제로 19일에는 KTX 기차여행, 팬 사랑 페스티벌, 무빙 올스타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KBL에서는 처음으로 펼쳐진 행사는 아니지만, 이 무대가 다소 낯선 이들이 있다. 바로 첫 올스타전 출전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국내선수 5인방이 그 주인공. 팬들과 기차여행을 위해 일찍이 서울역에 모여든 양홍석, 이관희, 김민욱, 박지훈, 강상재의 소감을 들어봤다.
■ 부산 KT 양홍석(양홍석 매직팀, 팬투표 1위)
첫 올스타전 출전인 만큼 정말 기대된다.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지만, 슛 하나, 패스 하나가 모두 처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보여드릴 게 많다고 생각한다. 또, 경기 중에는 꼭 덩크슛을 성공해서 양홍석도 인게임덩크가 가능하다는 걸 증명해보이겠다.
■ 인천 전자랜드 강상재(라건아 드림팀, 팬투표 22위)
올스타전이 처음이지만 긴장감보다는 설렘이 크다. 정말 재밌을 것 같다. 기대하는 만큼 즐기다 올 생각이다. 뭔가 특별하게 보여주겠다기 보다는 올스타전 특유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다가 오고 싶다. 우리 팀에 워낙 잘하는 형들도 몰려있어서, 같이 뛰면 재밌을 것 같다.

■ 서울 삼성 이관희(양홍석 매직팀, 팬투표 19위)
늦게 올스타에 뽑힌 만큼 앞으로 10년 정도는 더 이 무대를 찾고 싶다. 근데, 팀을 정하는 드래프트에서 늦게 뽑혀서 기분이 썩 좋지 않다(웃음). 3점슛 콘테스트는 17~18점 정도를 넣어야 결선에 갈 것 같은데, 연습한대로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올스타전을 위해서 성대모사를 준비하기는 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못해서 다음번에 공개하도록 하겠다. 지금 하면 올라왔던 SNS 팔로워 수가 떨어질 것 같다.

■ 부산 KT 김민욱(양홍석 매직팀, 팬투표 18위)
프로선수로서 영광스러운 자리인 올스타전에 뽑혀서 정말 기쁘다. (양)홍석이와 (허)훈이가 같은 팀인데, 나는 벤치에서 응원단장같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보겠다. 이번 올스타전을 계기로 선수들과 더 돈독해졌으면 좋겠다. 또, 팬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서 와주시는데, 성심성의껏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안양 KGC인삼공사 박지훈(라건아 드림팀, 팬투표 10위)
첫 출전이라 긴장도 되고, 얼떨떨하기도 하다. 서울역에 와서 혼자 대기하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부끄러웠다. (양)홍석이가 나와 마커스 포스터를 트레이드했는데 괜찮다. 홍석이의 마음을 잘 알았다(웃음). 올스타전은 즐겨야 한다. 재밌게 시간 보내고 오도록 하겠다.
# 사진_ 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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