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올스타전] 창원 아이돌 입증한 김종규 “여기가 창원이구나 싶었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1-19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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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용호 기자] “부산이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웃음). 여기가 창원이라는 걸 새삼 실감했다.”

창원 LG 김종규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위해 안방을 찾아왔다. 20일에 메인이벤트가 열리는 가운데, 전야제가 열리는 19일에는 서울역에서 시작된 KTX여행부터,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미니 올림픽이, 보조체육관에서는 농구클리닉이 펼쳐졌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올스타전을 홍보하는 무빙 올스타가 펼쳐졌다.

이 무빙 올스타에서 가장 빛났던 건 단연 김종규였다. 평소 ‘창원 아이돌’, ‘창원 이민호’ 등의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호가하던 김종규는 포슬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행사를 마친 김종규는 “사실 창원에 있으면서도 상남동을 갈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네온사인도 엄청 반짝이더라. 처음으로 창원에서 이런 이벤트 경기를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눈에 보이는 풍경들은 익숙한데, 뭔가 새로운걸 해서 그런 것 같다. 비가 조금 왔지만, 더 보람 있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기를 입증한 부분에 대해서는 “형들이 맨날 말로만 창원아이돌이라고 하며 놀렸었는데, 여기가 정말 창원이라는 걸 실감할 정도로 어깨가 으쓱해졌던 것 같다”며 후련한 미소를 보였다. 배우 이민호를 닮았다는 팬들의 칭찬에는 “그냥 좋아하는 팀의 선수니까 정이 많아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올스타 팬투표 1위였던 동생 양홍석의 인기를 보고는 “부산이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홍석이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 뭔가 어리바리하면서도 할 건 다하는 매력, 또 순수함도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본인의 매력어필을 부탁하자 그는 “큰 매력은 없는데 그게 더 매력이 아닐까 한다(웃음). 허당미도 조금 있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다. 그저 늘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가올 올스타전 메인이벤트를 바라본 김종규는 “뭔가 준비한 건 있는데 좋아해주실지는 모르겠다. 춤 연습도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타이트했다(웃음).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나보다는 팬들에게 더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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