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김용호 기자] 올스타전 최고의 별이 된 마커스 랜드리, 그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랜드리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40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맹폭하며 라건아 드림팀의 129-103의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랜드리는 KBL을 찾은 첫 시즌에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날 최고의 별 중 하나로 떠오른 랜드리는 KBL 올스타전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됐다. 바로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수립했기 때문. 랜드리는 이날 3점슛 20개를 시도해 10개를 성공시켰다.
앞서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은 김영만 창원 LG 코치와, 문경은 서울 SK 감독의 몫이었다. 지난 1998년 1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올스타전에서 남부선발의 김영만과 중부선발의 문경은은 각각 8개의 3점슛을 터뜨리면서 이 부문 1위에 올라있었다. 이후 문경은 감독은 2004년 2월 1일에 열렸던 올스타전에서도 다시 8개의 3점슛을 꽂아 슈터로서의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이 대기록을 깨뜨린 랜드리는 1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1쿼터 종료 후 열렸던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는 조성민에게 9-16으로 패배했지만, 그 아쉬움을 2쿼터에 완벽하게 씻어냈다. 2쿼터에만 75%의 성공률로 3점슛 6개를 성공시켜 라건아 드림팀의 리드를 든든하게 이끌었다.
랜드리는 3쿼터에도 팀의 첫 공격을 3점슛으로 연결시켰다. 후반에도 어김없이 득점 감각을 뽐낸 랜드리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가장 밝게 빛난 선수가 됐다. 올스타전 일정을 모두 마친 랜드리가 23일부터 재개될 정규리그에서도 이 폭발적인 슛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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